MRI 촬영 주의사항을 알아보고 있나요? 이 글에서는 MRI 촬영 시 반드시 주의해야 될 사항과 MRI 촬영 검사 방법 및 소요시간 등 유익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알려드립니다.
MRI 촬영 주의사항 7가지
MRI 반입 금지 물품
MRI 촬영 시에는 금속성 물품을 절대 반입해서는 안 됩니다. 반지, 머리핀, 동전, 와이어가 들어간 브래지어, 신용카드, 보청기, 인슐린 펌프 등 금속성 물품은 MRI 기계의 강한 자기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검사 전에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금속이 포함된 물품은 화상이나 장비 손상의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임플란트는 문제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문신 부위
문신이 있는 경우, MRI 촬영 시 고주파에 의해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진은 문신 부위를 반창고로 덮어 촬영을 진행합니다. 문신 부위가 크거나 색소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경우, 의료진에게 이를 미리 알리고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산부
MRI 촬영은 임산부와 태아에게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검사를 진행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MRI 검사를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폐쇄공포증
폐쇄공포증이 있는 환자는 MRI 기계에 들어갈 때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검사를 시도해본 후 불안이 심하면 의료진은 수면MRI나 진정제를 사용해 촬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방형 MRI를 이용해 덜 밀폐된 환경에서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금식 여부
복부나 비뇨기계 MRI 검사를 받을 때는 4~6시간 동안 금식을 해야 합니다. 소화된 음식물이 소화기관에 남아 있으면 이미지가 왜곡되어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복부 MRI를 진행할 때는 반드시 금식을 지켜야 하며, 일반적인 MRI 검사에서는 금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CT와 MRI 동시 검사
CT와 MRI는 동시에 촬영이 가능합니다. CT는 주로 뼈나 폐 같은 경조직을 검사하는 데 유용하며, MRI는 연조직이나 신경계 등 세밀한 부위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필요한 경우, 의사는 두 검사를 한 번에 진행해 효율적인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 사용
MRI 검사 시, 특정 부위를 더 선명하게 보기 위해 조영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조영제를 주입하면 혈관이나 장기의 이미지가 명확해지지만, 알레르기 반응이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사 부위가 붓거나 일시적인 화끈거림,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과거에 알레르기나 신장 질환이 있었던 환자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이를 알려야 합니다.
이렇게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MRI 촬영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나요?
MRI 촬영 검사방법
MRI 검사는 장비에 누워 진행되며, 검사 중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귀마개가 제공됩니다. 검사 시간은 검사 부위에 따라 2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선명한 영상을 얻기 위해 촬영 중에는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소아나 폐쇄공포증 환자는 필요에 따라 진정제를 사용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사용되며, 특히 복부 MRI 검사에서는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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